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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실희년교회

희년(禧年·The Jubilee)은 50년만에 잃었던 땅을 되찾고 노예가 풀려나는 은혜의 해입니다(레위기 25장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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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마라톤이다

작성자 : 운영자  /  등록일 : 2021.12.23 (10:40)  /  조회 : 762

   옥스퍼드 대학의 맥그래스 교수가 쓴 내 평생에 가는 길이란 책이 있습니다. 그 책에 보면, 인생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. "짧고 상쾌한 산책일 줄 알았던 것이 미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마라톤으로 바뀐다." 인생은 산책이 아니라, 마라톤과 같다고 하는 것이죠. 

   어렸을 때 생각해 보면, 인생이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걷는 산책처럼 느껴집니다. 그러나 좀 더 걷다 보면, 미처 준비가 안 된 채 달려야 하는 마라톤이 되어 버립니다. 마라톤을 하다 보면, 얼마나 힘이 듭니까, 왜 이렇게 오르막은 자주 나옵니까? 어떤 때는 얼마나 지루해요? 끝은 안 보이잖아요. 외롭게 자기와 싸워야 하잖아요. 

   그것이 인생길인데, 그 마라톤 인생길을 가면서, 우리는 '이 길이 상쾌한 산책길이다', '길 옆은 너무나 아름답구나.' '저 노을이 저렇게 붉게 물드는구나.' 주변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며, 즐겁게 달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. 그래야 행복한 인생길이 되는 것이지요. 오늘도 즐겁게 산책길을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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